습작과 망작의 방

NCITY 호스팅 망했나

Note

1. 이코노미 평생 계정을 구입해서 몇 년 동안 잘 사용해 왔었는데 갑자기 접속이 중단되는 등 이상 현상이 종종 있어 왔었다. 그런데 재작년부터 엔씨티 사장이자 관리인이 빚에 시달린다는 둥 경찰에 조사를 받으러 갔다왔다는 둥 말이 많았었다. 뒤늦게 알았지만 ncity.net 공식 홈페이지도 사라지고 연락처 한 줄 남아 있었다고 한다. 신경도 못 쓰고 있었는데 홈페이지에 접속조차 안 되는 걸 보니 망한 것으로 보인다.


역시 평생 가는 건 없다. 평생은 커녕 10년 가는 기업을 찾기도 어려운 시대가 됐다. 중요한 자료는 이중삼중으로 백업해 놓자. 내 그림들과 자료들... 어떡하나... ㅜ.ㅠ



2. 습작이나 낙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리면 될 것 같고 포트폴리오 작품들을 올릴 만한 서비스를 찾아 봐야겠다.

지금 떠오르는 서비스는 티스토리, 구글 블로그, WIX, 사설 웹 호스팅 정도다.


사설 웹 호스팅은 제일 후순위로 생각 중인데 정말 내실 있는 기업이 아닌 이상 오랫동안 서비스를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아서다. 게다가 어떤 업체가 내실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. 그래서 생각한 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사용하자는 건데 그러면 망하더라도 최소한 한순간에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아서다.


그래도 불안하긴 하다. -.-;